네가 원한다면(Anything You Want, 2010)

변호사인 레오(후안 디에고 보토)는 갑작스러운 아내의 죽음으로 4살짜리 딸 다프네(루시아 페르난데즈)와 단둘이 남겨진다. 엄마가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다프네는 레오가 엄마처럼 화장하고 옷 입기를 바란다. 레오는 그동안 놀아주지 못한 미안함과 애처로움에 딸을 위해 여장을 하게 되는데…..

베리드(Buried, 2010)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분). 갑작스런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곳이 땅 아래 관 속임을 안 그. 그에게 주어진 것이라곤 라이터, 칼, 그리고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핸드폰뿐이다. 그 핸드폰으로 […]

브로큰 임브레이스(Los Abrazos Rotos, 2009)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백만장자 어니스토의 정부로 살고 있지만 여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는 레나(페넬로페 크루즈)는 실력있는 감독 마테오를 만나 오디션을 본다. 레나의 신선한 매력을 눈여겨 본 마테오는 그녀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레나는 뛸듯이 기뻐하지만 그녀의 연인인 어니스토는 그녀가 다른 […]

플라시도(placido, 1961)

스페인의 어느 작은 마을. 나이든 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 이브를 의미있고 즐겁게 보내자고 약속한다. 그것은 다름아닌 부유한 가정은 각자 불쌍한 노숙자 사내들을 저녁 식사자리에 초대하자는 것이다.또한 식사자리뿐만아니라 거리행진까지도 하자고 결정한다. 행진에는 플라시도(카센)라는 노숙자도 참여시키로 한다. 한편, 플라시도는 빌린돈을 갚지 못해 […]